“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출항전 점검 및 안전캠페인”
보령해양경찰서(서장 방영구)는
오늘 8일(금) 장은항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및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은 가을 주꾸미 낚시철 사고예방을 위해 서장을 비롯한 서 직원들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및
지역 수리업체와 점검단을 구성하여 약 30여 척의 동력수상레저기구 대상 엔진·필터·배터리·연료유 상태 등
기구 전반에 대한 기본 점검과 항해 전 체크사항 등에 대해 지도했다.
또한 보령해경은 무상점검을 받은 수상레저 활동자에게 쿨러백, 수상레저안전법 리플렛, 해양안전 지도,
해양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호루라기 등을 제공하여 안전 캠페인을 적극 추진했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홍보실장 김한균)는
“지난 9월 1일부터 주꾸미 조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일일 최대 1,000여척이 넘는
낚시배와 레저기구들이 천수만, 원산도 등에서 밀집 조업하고 있다”며
“크기가 작은 수상레저기구들은 해상에서 사고 발생시 큰 위험에 처할수 있다며,
출항 전 안전점검을 꼼꼼히 해주고, 조업시에도 선박들간에 항행수칙 및 질서를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