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잇따른 어선사고 발생에 따라 선제적 점검 및 교육 적극 실시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7월 28일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 관내 어선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최근 전남 인근 해역에서 화재 등 어선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현재까지 관내 어선 총 147척을 대상으로 실외기 주변 인화물질 적재여부 등 화재 대비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더불어 안전한 조업수칙 준수를 위해 어선 선장들과 민간해양구조대원 및 근해안강망 등
어선협회 3곳을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내용은
△승선원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사고 발생 시 조난신호 발신
△기상특보 시 출항 자제 및 금지
△최근 화재사고 사례 전파를 통한 경각심 제고 등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활동을 위해 꾸준히 현장 점검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