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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광양시향토청년회, ‘전통김 전승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 전통 광양김 전승을 통한 새로운 문화유산 콘텐츠 발굴 -
-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선순환 구조의 기반 마련 -
윤진성 편집국장   |   송고 : 2023-07-27 11: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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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향토청년회는 지난 17일부터 31일까지 생생문화유산 사업 일환으로 전통김 전승사 양성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통김 전승사 양성과정은 광양시향토청년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유산 광양 生生 김 여행사업의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1643년 세계 최초로 양식에 성공한 원조 광양김 전승을 통해 새로운 광양김 문화유산 콘텐츠 발굴과 김 사업가 양성을 통한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구조의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전승사 양성교육은 81일부터 9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1~3시 태인동 광양김문화센터(도시재생센터)에서 총 10회 진행되며, 수준 높은 콘텐츠 구성과 문화재청 문화유산 전문강사를 초빙해 수강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성과정은 개강식 및 광양김 이해 대한민국 김 산업의 현황 및 광양김 발전방안 문화유산 활용 기획 및 전략방안 문화적 관광자원의 스토리텔링 콘텐츠 기획 전통 광양김 제조 및 김 음식 만들기 광양김 문화유산의 가치 인식과 활용 김 풍작 기원용지큰줄다리기 이해 및 큰줄 제작 실습 광양김 사업 아이템 찾기 전국 김 활성화 지역 탐방 프로그램 평가 및 수료식 등 총 10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10회 중 8회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생생문화유산 광양 生生 김 여행사업 운영인력 및 김 관련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김 사업 및 문화유산 활용 경력자에게는 우선순위가 주어진다.

 

홍보 포스터 속 QR코드 또는 광양시향토청년회(010-7195-2676, 010-2664-3273)를 통해 문의하면 신청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대성 광양시향토청년회장은 세계 114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식품업계의 반도체대한민국 김의 뿌리인 광양김 문화유산을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하고 활용해 상품성 있는 콘텐츠로 개발할 수 있는 전문 인력과 김을 소재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사업가가 양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전통김 전승사 양성과정교육이 문화유산 활용 분야 경쟁력 확보의 불쏘시개 역할을 하길 바란다“‘활용이 곧 보존이라는 문화유산 추세를 반영한 지속적인 사업을 통해 광양시가 진정한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생생문화유산 사업은 문화유산 문턱은 낮게’, ‘프로그램 품격은 높게’, ‘국민 행복은 크게라는 전략으로 잠자고 있는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문화콘텐츠로 새롭게 창조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이다.

 

문의·신청 : 광양시향토청년회 회장(010-7195-2676), 사무국장(010-2664-3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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