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박 화재진압 후 안전지대로 이동조치 -
보령해양경찰서(서장 방영구)는 오늘(26일) 오후 6시 4분경 보령시 원산도 사창해수욕장 남방 500m
해상에서 입항중이던 낚시어선 A호(9.77t, 낚시어선, 20명)에 기관실 원인미상 화재가 발생해
승선원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으며, 화재 진화에 총력 대응하여 진화 완료 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낚시어선A호 승선원 20명은 경비함정 및 민간 구조세력에 구조되어 대천항으로
안전하게 이송했으며, 승선원 전원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화재 선박의 불길은 잡혔으며 화재로 인해 선체 대부분이 소실되어 해양경찰 연안구조정이
오봉산 해수욕장 인근 안전지대로 이동조치 완료 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화재로 승선원 20명이 전원 해상에 빠진 상태였으나 해경과 민간 선박의 긴밀한 협조로
신속하게 구조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동원세력
해경(7척) : 320함, 방제10호정, 109정, P-121정, 구조대, 대천파출소 연안구조정,
중부청 회전익 항공기
민간(4척) : 포세이돈호, 덕성호, 성복3호, 사창해수욕장 배치 수상오토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