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중호우 취약 항포구 점검 및 통영해경 수해복구 봉사 현장 방문 -
통영해양경찰서는 오늘(20일) 채광철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집중호우 대비
통영·창원해경서 관할 항포구 및 치안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말 남해안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해안가 침수로 인한 안전사고 및
폭우로 인한 선박 밀집 계류지 선박 침수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실시하게 되었다.
남해해경청장은 창원해경서 신항파출소와 통영해경서 거제남부파출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폭우로 인한 해안가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을 수시로 확인하여 신속한 통제로 사고예방에 노력해 줄 것과
선박의 빗물이 빠지는 통로가 막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박 계류지 점검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거제시 대포마을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하여 토사 제거작업 중인 통영해경서 봉사자들을 격려하였다.
채광철 남해해경청장은
“폭우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우려야할 시기로 해양경찰의 조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수해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도움을 주는 것이 해양경찰의 역할”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