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근 해경서와 합동, 금강 하구둑 개방으로 해안가에 유입된 쓰레기 수거-
보령해양경찰서는 7월 21일 충남 서천군 띠섬목해변에 집중호우시 금강에서 떠밀려온 쓰레기 제거를 위해
피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피해 복구 활동에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태안·군산해양경찰서 직원들이 동참해 총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천군,
지역주민들과 함께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쓰레기 약 30톤을 수거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해안가로 유입된 쓰레기는 부패할 경우 악취와 함께 미관을 나쁘게해 지역경제에 영항을 끼친다”며
“앞으로도 해양 환경 보호와 지역민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청장 김병로)이 서천군 수해 피해 현장에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함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수해 피해 복구 지원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