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은 지난 18일 광양 골약중학교(교장 백성욱)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교직원과 전교생에게 책을 전달하여 지역사회 관심을 끌었다.
광양 골약중학교는 중마동 중심의 도시화로 인해 학생 수가 감소하여 폐교 위기를 겪었으나 골약동 도시 재개발로 2020년 3월 1일 휴교하였고 현재위치(광양시 도이2길 6)로 이전하여 2022년 3월 1일 2년 만에 재개교하였다.
재개교 후 70명의 학생이 입학하여 다시 전통을 이어 갈 수 있는 학교가 되었다. 존폐위기의 학교를 되살려준 학생들에게 동광양농협은 책을 제공해주고자 전달식을 가졌고, 교직원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교생에게 전달한 ‘생활에서 바로 써먹는 고사성어 再발견’은 지난 6월에 발간한 책으로 출판 2주 만에 교보문고 주간 베스트에 진입하여 인기몰이 중이다.
이돈성 조합장은 본 해륙뉴스1(대표 유경열) 취재기자와 인터뷰에서 “책을 받아 든 학생들의 밝은 미소를 보니 행복하였다”라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공헌사업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골약중은 1971년 1월 25일에 개교해 총 5,25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올해는 4명의 학생이 졸업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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