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기정 완도해경서장, 현장점검과 민·관 구조훈련으로 연안 안전사고 대비 철저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오늘 20일 최근 집중호우와 휴가철 여행객 증가에 따라 지휘관 주관 마량파출소 치안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구조용 동력서프보드 활용 민·관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박 서장은 마량파출소를 방문해 관내 취약개소 등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여름 휴가철 여행객 증가와 연이은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 대응 프로세스와 관내 위험구역과
안전 시설물 등을 점검하였다.
박 서장은 파출소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집중호우와 여름 휴가철 치안수요가 증가하는 시즌인 만큼 선제적 사고 예방이 중요하다”며
“특히 위험구역을 포함하여 관내 순찰을 강화해 연안안전사고를 예방에 주력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 서장 직접 참관하는 가운데 민·관 합동 구조용 동력서프보드 인명구조 훈련이 진행되었으며,
상황별 익수자 구조 및 다수 익수자 발생시 인명구조 등 해양 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훈련으로 이루어졌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새로 도입된 동력 서프보드는 공기주입식 보드와 워터제트 추진기를 접목한 장비로 30km 속력,
40분간 운항이 가능해 구조정 접근이 불가한 현장에서 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해안가 실종자 수색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