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내습 대비 해양 사고 예방 대책 논의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7월 7일 오후 2시 태풍 내습기 대비해양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는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영되며,
신속하고 효과적인 수색‧구조 활동방안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체제 구축, 정책조정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포항시, 경주시,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 남부‧북부 소방서, 대구지방기상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포항지사,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부지부 등 15개 기관 및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에서는
△최근 5년간 태풍 특보 시 해양사고 분석
△23년 태풍 내습기 해양사고 대비 대책
△관계기관‧단체 협조 및 요청사항 공유 및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성대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태풍에 의한 해양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해양경찰, 지방자치단체, 해양수산청, 소방 등
각 기관과 단체의 긴밀한 협조 체제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며
“각 기관‧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태풍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