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장 이 철, 완도1)가 11일부터 20일까지 제373회 임시회 기간 동안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조례안 등 의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위원회 소관 업무보고 대상은 경제・관광・문화 분야 6개 실・국과 3개 출연기관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주요업무에 대한 상반기 추진실적과 향후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특히 지난달 단행된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 또는 분리된 실・국 업무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또, 기관장이 신규 임명되거나 기관 관리감독권이 도의회로 전환된 출연기관(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전라남도관광재단, 한국학호남진흥원)에 대한 업무보고도 예정되어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아울러 지역특성을 반영한 주력산업 지원을 위해 발의된 △ 전라남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이 철 의원) △ 전라남도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육성 및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김태균 의원) △ 전라남도 세계유산 등재 및 보존・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 류기준 의원)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이 철 위원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위원회에서는 업무보고, 의안심사, 현안확인 등을 실시하게 된다”고 밝히며,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 견제・감시, 자치입법 등을 내실있게 추진함으로써 도민행복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