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주 20만병 라벨에 구명조끼 착용 홍보 메시지 담아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19일 연안사고 예방 및 구명조끼 입기 홍보를 위해
㈜맥키스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 연안사고자 316명 중 구명조끼 착용자는 28명(8.8%)으로
여전히 구명조끼 착용에 대한 인식 개선의 효과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태안해경은 지역사회 공헌기업으로 인정받은 ‘㈜맥키스컴퍼니’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청지역 대표소주 ‘이제우린’소주병에 ‘물놀이 전 딸깍! 구명조끼로 지켜주세요’
문구를 담은 보조 상표를 부착하여 홍보하기로 했다.
홍보라벨이 부착된 소주병은 태안, 서산 등 충남 지역 음식점에서 5월 셋째주 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구명조끼 입기 홍보를 위한 포스터를 음식점 내 부착하여 국민들이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에 대해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연중 홍보할 예정이다.
송민웅 서장은 “해양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구명조끼를 입는
작은 실천으로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우리가족의 행복을 지킬 수 있다.”며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