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도양 119안전센터는 봄철 내 건조한 기후로 인해 화재사고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사화재 저감 안전대책’을 추진으로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축사는 건축물 보온재로 샌드위치 패널 및 보온을 위한 우레탄폼을 사용하고 동간 안전거리(3M) 미확보 및 비규격 전기시설 가설 등 다수 문제점이 있어 화재 발생 시 급속한 연소 확대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고흥소방서는 효율적인 축사화재 예방을 위해 관내 185개소를 대상으로 위험등급을 4등급으로 분류하여 안전컨설팅 및 도상훈련을 진행하고 소방시설 등 보강 및 지속적인 관계자 대상 화재예방 교육 홍보를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김현철 도양119안전센터장은 “ 다수에 축사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온재(샌드위치 페널, 우레탄 폼)을 사용하고 이러한 보온재는 화재가 발생하면 진화하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순식간에 연소 확대 우려가 있어 무엇보다 화재예방이 중요하다 따라서 관리자의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