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어제(8일 ) 대포포구 인근 해상에서 세일링요트와 어선이 충돌하여 인명사고를 동반한 해양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2023년도 2차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서귀포해양경찰이 주관하고 해군 SSU, 소방, 민간해양구조단체 등 4개 해양관련 기관 및 단체가 합동으로 구조 훈련을 진행하면서 임무 및 역할을 숙지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주요훈련 내용은 ▲드론을 이용한 항공 수색 ▲환자 중증도 분류(SMART) 체계를 통한 환자 이송 ▲실제 합동 훈련을 통한 구조세력간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훈련을 통해 각 기능별 임무를 재확인하고 구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각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륙뉴스1 #손은주기자 #서귀포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