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어제(10일) 13시 23분경 통영시 욕지도에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환자이송을 위해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A씨(49년생, 여)를 연안구조정에 태워 14시 13분경 통영시 달아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가 자택에서 쓰러지자 이웃 B씨가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평소 지병인 당뇨로 인한
고혈당 증세로 보여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욕지 공중 보건의 소견에 따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이나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을 위해 해양경찰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