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제65회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전남도내 전역에 묵념사이렌을 울릴 예정이다.
묵념사이렌은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한 추념 행사에 맞춰 도내 설치된 114개 민방위경보 사이렌을 활용해 울려 퍼진다.
박종필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현충일 경보사이렌은 적기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 사이렌이 아니다”며 “도민들께서는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 후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시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