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해양특수구조대와 합동, 수중증거물 채취 등 잠수능력 강화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청장 임명길) 지난 15일과 16일, 서해해양특수구조대와 함께 수중과학수사
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해해경은 코로나19 엔데믹과 함께 해양레저 활동 증가로 해양수사 활동이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훈련을 준비했다.
주요내용은
△수중감식 및 채증 장비 교육
△수중 증거물 채취
△합동 다이빙 훈련
△해상에서 수중별 수중적응 훈련 등 잠수능력 강화이며,
목포해양경찰서 전용부두와 금호방제 앞 해상에서 진행하였다.
서해해경청 최경근 수사과장은 “해양 과학수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수중임무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기에 구조를 전문으로 하는 특수구조대와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며
“서해해경은 앞으로도 해양치안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현장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서해해경청 과학수사계는 지난해 선박 충돌로 피해자를 사망케 하고 도주한 미궁의 가해선박을
특정하는 등, 최근 3년간 수중감식을 통해 15건의 사건 해결에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