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출소·함정·상황실 우선으로 현장 점검 후 업무유공자 표창 수여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오윤용)은 9월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평택해양경찰서를 방문하여 파출소, 경비함정, 상황실을 찾아 해상 치안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현장을 찾은 오윤용 중부해경청장은 평택해양경찰서 평택파출소를 오전 첫 번째 방문하여 근무 경찰관으로부터 치안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오 청장은 평택파출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해상 치안 현장의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경찰관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방문했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경기도 평택당진항의 평택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 정박한 1502함을 찾아 함·정장들과 현장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오 청장은 “본격적인 성어기를 맞아 불법 외국어선 대비 태세와 해양 사고 예방 대책을 재점검하라”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시행하고, 국민의 생명과 해양 주권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해 달라”고 간담회에 참석한 함·정장들에게 지시했다.
오 청장은 이어 평택해양경찰서 종합상황실을 찾아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해상 치안 현황을 보고받고,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보고를 받은 오 청장은 평택해양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이상인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현장 소통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오 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해양 치안과 바다 주권 확보를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코로나19 예방과 함께 당당하고 투명한 해양경찰, 낮은 자세로 국민과 소통하는 해양경찰, 청렴하고 깨끗한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 청장은 해양 치안 업무에 큰 기여를 한 평택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 박현희 경사 등 5명에게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