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20일, 2023년 전보 지침에 따라 정기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인사발령은 함정과 파출소 등 현장세력의 위기 대응력 강화를 위해 전문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실시되었으며, 발령자 219여명의 업무 경력과 전직원들의 인사고충을 최대한 반영하여 이루어졌다.
완도해경은 해상치안 수요에 맞는 현장중심 활동과 국민안전 수호 의지를 다지며 착임, 임무수행에 나섰으며 사건사고를 접수하는 종합상황실과 파출소 등 일선부서에서는 업무공백 최소화와 상황처리 방법(노하우) 전수를 위해 합동근무를 실시한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순환근무 원칙을 준수한 가운데, 현장사고 대응력과 업무 능력 등을 고려하여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였다”며 “국민과 함께 더 나은 바다를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