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관내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어 해양기상 악화(최대풍속: 20m/s, 최대파고: 5m)가 예상됨에 따라 어제(9일)저녁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는 연안해역 위험구역에서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높거나 발생하고 있어 피해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발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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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은 위험 예보 기간 중 관내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사고위험성이 높은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파출소 및 유관기관(도청·시청) 전광판 게재로 대국민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해상 뿐 아니라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에서는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 및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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