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5일 야영장ㆍ캠핑장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증가로 화재 발생이 우려되고 일산화탄소 중독 등의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고흥소방서는 겨울철 기간동안 텐트 화재·질식사고 위험에 대비해 겨울철 기간 야영장 안전대책을 수립, 추진 중이다.
관내 오토캠핑장을 포함해 7개소를 대상으로 야영장 안전대책을 추진하며,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도우미 콜센터 운영 안전컨설팅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안전조사 ▲화기 취급 지도 ▲무각본 가상화재출동훈련 및 서한문 전달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매년 야영장 내 인명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만큼 화재ㆍ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인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고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