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륙뉴스1]=서정민기자.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설 연휴 동안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전남 3년간(’20~’22년) 설 명절 기간 화재 118건, 인명피해 7명, 재산피해 약 4억9천만원이 발생하였고, 그중 주거시설 화재는 25건, 사망자 4명(단독주택)으로 밝혀졌다.
또한 발화요인으로는 부주의(79건, 67%)가 가장 높으며, 최근 추운 날씨로 난방기기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위험성이 증가한다고 전했다.
주요 추진사항은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화재취약대상 화재안전관리 ▲생활 속 화재안전 환경조성 ▲화재예방 집중홍보 및 소통강화 등이다.
또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와 같은 주거 취약시설에 소방시설 관리 실태를 확인하며 주택용 소방시설, 난방용품, 화목보일러 사용 방법을 교육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서승호 광양소방서장은 “화재특별경계 근무에 돌입하여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빈틈없는 현장대응 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라며, 또한 “가족들이 모이는 설 연휴를 더욱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집마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갖추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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