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오늘(22일)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는 연안해역 위험구역에서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높거나 발생하고 있어 피해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발령한다.
서귀포해경은 위험예보 기간 중 관내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사고위험성이 높은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파출소 및 유관기관(도청·시청) 전광판 게재 등을 통해 대국민 홍보를 실시한다.
또한, 먼바다에는 최대 풍속 18m/s의 강풍과 6m의 높은 파도가 예상되고 있어 기상상황에 따라 위험예보제를 「경보」 단계로 격상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오는 24일까지 기상악화가 예상되오니 해안가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해륙뉴스1 #정미주기자 #서귀포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