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지난 1일부터 12월 2일까지 인구밀집에 따른 사고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여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간동안 관내 청소년이용시설 1개소, 노인관련시설 3개소 총 4개소를 방문할 예정이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이루고, 소방․피난시설에 잠금․폐쇄 행위는 엄중조치 및 관계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소방시설,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적정 유무 확인 ▲비상구·피난통로 확보 등 유지·관리 실태 ▲노인관련시설 등 관서장 화재안전관리실태 지도점검 등이다.
지난 10월 29일 23시경 서울시 용산구에서는 핼러윈 방문인파 밀집에 따른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사고가 있었다.
문병운 서장은 “인구가 밀집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설점검을 철저히 하여 인명피해 최소화에 힘쓰겠다.”며 “평소 비상구와 피난통로를 확인하는 습관을 갖고, 안전 확인에 힘쓰는 등 군민과 관계인의 안전의식 함양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