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석진)는 12일 20시 03분경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 여객선터미널 선착장에서 바다에 빠진 A씨를 해경구조대와 신진파출소에서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은 A씨(남, 73세)가 신진항 여객선터미널 앞 해상에 빠져 부이를 잡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해경구조대와 신진파출소 순찰팀이 현장으로 긴급출동하여 해경구조대원 2명이 해상에 입수 A씨를 무사히 구조하였다.
구조된 A씨는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태안해경 관계자는“바다에 빠진 사람을 발견했을 때는 물에 뛰어들어 구조하려 하지 말고, 주변에 물에 뜰 수 있는 부유물을 물에 빠진 사람에게 던져주고 즉시 구조를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