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장애인 지도자 및 실무자의 업무역량 강화와 재활지원 프로그램 확산을 위한 ‘제11회 전국 신장장애인 지도자 대회’가 보성에서 열렸다.
전남도가 후원하고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전남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신장장애인 지도자와 실무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을 갖고 직장내 장애인식 교육과 시도협회장 간담회를 했다.
기념식에선 전남 출신 서종근 대표에게 신장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도지사 표창을 한 것을 비롯해 보건복지부장관상,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중앙회장상 등 총 5명을 표창하고 그간 노고를 격려했다.
이명화 전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신장장애인 일상과 사회활동을 뒷받침하는 신장장애인 센터를 설립해 상담과 재활을 돕고 있고 2019년부터 혈액 및 복막투석비, 이식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장애인이 마음껏 능력을 펼치는 평등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