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가을철 농작물 수확기에 접어 들면서 농기계 사용이 증감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9일 11시 53분경 풍양면 율치리의 한 논에서 콤바인에 손이 들어갔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하여 A씨(여, 50세)를 구조하였다.
이 사고로 A씨는 좌측손 및 전완부위에 열상을 입어 응급처치 후 가까운 병원에 이송 되었고 다행히 큰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주 후 농기계를 운전하지 않아야 하며, 소매나 옷자락이 조여진 복장을 하고, 수건 등 말려 들어가기 쉬운 것을 몸에 걸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