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귀농귀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제14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교육」수료식을 21일에 가졌다.
귀농귀촌 행복학교 교육은 고흥에 이미 전입한 초보 귀농인과 향후 고흥 전입을 희망하는 관내외 24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전문강사와 선도농가를 초빙해 귀농귀촌 준비와 정착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이론·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귀농귀촌 행복학교는 현재까지 14기에 걸쳐 414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지난해 11월에 처음으로 귀어교육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어낸데 이어 오는 31일 두 번째 귀어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고흥에서 인생 2막을 시작하는데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알찬 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귀농귀촌에 대한 도시민의 관심을 유도하여, 더욱더 많은 도시민들이 우리 고흥에 행복의 둥지를 틀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귀농어귀촌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고흥군은 앞으로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귀농어귀촌지원 플랫폼 구축,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 등 귀농어귀촌인들을 위한 각종 기반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선8기 귀농귀촌 관련 공약으로 △귀농어귀촌인 지역공동체 정착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고흥청년 ‘리턴 고흥’ 프로젝트 △‘고흥! 3달 살아보고 정착하고’ 추진 △귀농어인의 집 확대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10년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구축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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