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오늘(24일) 오전 서귀포시 노인복지 지원센터 내에서 시니어 연안안전지킴이 35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니어 연안안전지킴이’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업하여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한 사업 중 하나로, 지역주민으로서 연안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사람 등을 위촉하여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지도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직무교육은 연안안전지킴이 배치개소 및 인력증가*에 따라 원활한 지킴이 업무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사고예방활동 및 상황전파 방법 등의 직무교육, ▴활동 중 자체 안전사고 유의점 관련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및 각종 인명구조장비 사용법 관련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 기존 : 11개소 29명 → 현재 : 13개소 35명(강정, 위미 2개소 / 총 6명 추가배치)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시니어 연안안전지킴이 사업이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도내 연안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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