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지난 10월 1일 밤 9시 25분쯤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 어항방파제 아래로 추락해 올라오지 못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세력을 긴급 출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포항해경은 영일만항 어항방파제 아래로 추락해 있는 A씨(60대, 여)를 발견하고 즉시 구조했다.
A씨는 약간의 타박상과 발목 골절이 의심되는 상태로 포항해경과 119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방파제 아래로 추락하게 될 경우 혼자 힘으로 올라오기 힘들고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방파제 출입을 자제하고 최대한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