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이철 경제관광문화위원장은 상임위 위원들과 29일 전남도의회에서 의정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분과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전남 관광객 유치와 관광지 고급화 전략에 대한 관련사업을 공유하고, 각종 현안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을 청취하여 위원회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위원들은 회의에서 코로나19 이후 외국으로 빠져나가는 골프관광객을 전남으로 유인할 수 있는 방안과 현재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F1경주장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불식시킬 홍보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자문위원들은 위원회에서 조례 발굴·심의부터 민원해결까지 자문위원들의 전문성을 더욱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상임위에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 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제시된 의견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위원회가 자문위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해 더욱 발전하는 상임위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제관관광문화위원회는 2022년 9월 29일(임기 2년)부터 김종량 (사)지역경제발전연구원 원장, 김형모 목포대 명예교수, 박양배 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박철수 화순푸른길서당 대표, 추강래 완도문화원 원장 5명의 전문가를 의정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책 자문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