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은 지난 22일, 구례 자연 드림파크 소회의실에서 열린 전남 소상공인연합회 간담회에 참석했다.
전라남도 소상공인연합회와 전라남도, 전라남도의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이철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 이재태 부위원장과 박정선 전라남도 소상공인연합회장, 이갑주 명예회장을 비롯한 각 지역 소상공인연합회장, 그리고 도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도의원이 되기 전, 소상공인으로서 24년 간 매장을 운영한 한 의원의 요청으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 논의를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주요 건의사항은 각 지역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컨트롤타워 및 소상공인에게 정보제공과 지원을 위한 전용매니저 필요성,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소상공인의 날 주간행사 예산 편성 요청 등이었다.
특히, 이들은 소상공인 관련 조례를 현실에 맞게 반영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숙경 의원은 “과거 업무현장에서 세금, 노무, 정책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많이 느꼈다”며 “이 자리에 계신 소상공인의 심경을 누구보다 잘 아는 만큼 필요한 부분을 잘 챙겨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