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적 책임 실천 모범사례
포스코 광양제철소 후판부 후판 공장 자매마을인 광양시 본정마을 주민들이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포항제철소와 포항시를 위해 70만 원 상당의 라면을 전달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후판부 후판 공장 자매마을인 광양시 본정마을 주민들이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포항제철소와 포항시를 위해 70만 원 상당의 라면을 전달했다. 사진=천승희 시민기자
지난 6일 경북 포항시에 500mm 이상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포스코 포항제철소 대부분 지역이 침수되고 전 공정이 정전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고 복구 작업에 포항제철소 임직원은 물론 광양제철소, 그룹사, 협력사 임직원들이 총력을 다해 24시간 매진했고 이에 더해 전국 50여 개 민·관·군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는데 광양제철소 자매마을에서는 후판부 후판 공장 자매마을인 본정마을 주민들이 따뜻한 마음을 지난 9월 17일 전했다.
이영춘 후판 부장은 “포항제철소와 포항시 피해 주민들이 하루속히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본정마을 주민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매마을과 교류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하고 나아가 농가소득 증대와 사랑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광양제철소 후판부 후판 공장은 10년 전 공장 준공과 함께 본정마을과 자매결연을 하고, 매년 정월대보름 행사와 추석·설 명절 때 마을을 방문해 행사에 도움을 주는 등 교류를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풍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본정마을에 구호 물품을 지원했고 홀몸 어르신 가정 감 수확 일손 돕기와 건강 흙 소파를 기부하는 등 자매마을과 공장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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