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지난 26일, 원거리 섬지역 해양오염 방제역량 강화를 위해 노화도 당산해양자율방제대(대장 김영석)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해양자율방제대 임명장 및 대원증 수여 ▲방제자재 사용법과 안전ㆍ보건 교육 ▲안전용품(단체조끼, 안전모, 안전화) 및 해양자율방제선 표지판 지급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노화읍 당산리 어촌계원 8명을 해양자율방제대원으로 임명하였다.
당산해양자율방제대는 원거리 섬지역인 노화도 인근에서 해양오염 발생시 유흡착재 등 방제자재를 신속하게 동원, 초동조치 함으로써 해경 방제세력 도착 전까지 주변 양식장과 블루카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완도해경 유병삼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이번 당산해양자율방재대 발대로 완도해경 관할지역(완도ㆍ해남ㆍ강진ㆍ장흥)에 총 22개소 210명, 선박 208척의 해양자율방제대가 확대ㆍ구성되었으며, 앞으로 상호간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해 청정바다 보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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