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는 7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21일간 관내 수상레저사업장 13개소를 대상으로“수상레저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중에 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시작과 함께 수상레저 활동자가 급증함에 따라 수상레저사업장의 시설물 및 레저기구 등 종합적 안전점검을 실시해 수상레저 활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수상레저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은 민간 전문업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수상레저 안전리더(동호회) 등 내․외부 전문가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 수상레저사업장의 시설물 및 수상레저기구의 안전성 ▲ 인명구조 장비의 적정성 ▲ 인명구조요원의 자격요건 ▲ 코로나19 방역 실태 등을 주로 점검하게 된다.
또한, 점검 중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 등을 발굴하여 수상레저사업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취약요인 개선 등 국민이 안심하고 해양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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