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성 기자=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인태)이 신임경찰관을 대상으로 펼쳤던 상반기 ‵깨끗한 바다 만들기′, 연안 정화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약 6톤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둔 ‵깨끗한 바다 만들기′는 지난 4월부터 7월 둘째 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11회에 걸쳐 교육생 총 400여 명이 참여했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접근이 힘들거나 손길이 닿기 힘든 곳을 위주로 장소를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어촌계 등과 협력하여 실질적으로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여인태 교육원장은 ‶해양경찰교육원은 국민에 대한 봉사 정신 함양 등 인성교육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고 있다″며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을 목표로 연안 정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교육원은 ‵깨끗한 바다 만들기′봉사활동 프로그램이 단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신임경찰과정 정규 교과목에 편성, 정례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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