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륙뉴스1]=서정민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는 6월 28일 광주 북구 ○○동 아파트 2곳에서 옥내소화전 내 호스 관창 수백 개가 사라진 사건이 발생해 소방용품 도난방지를 위해 소방시설 안전관리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광주 북구 ○○동 아파트 등 7개소에서 총 527개의 관창이 도난당했고, 수사 중 고물상에서 231개가 확인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광양소방서에서는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옥내소화전 관창 도난 및 분실 조사를 하고 있고, 현재 20개의 관창 도난 및 분실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김복수 예방홍보팀장은 “옥내소화전은 아파트 관계인에 의한 초기 화재진압 시 매우 중요한 소방시설 구성품이다. 도난을 예방하기 위해 구형 옥내소화전 관창을 신형(고강도 플라스틱 소재)로 교체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며, “소방시설 용품이 절도로 분실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 방범 순찰 활동 강화 등 안전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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