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민의 제보에 의하면 어제(6월 27일) 월요일 오후 KBS 7시 뉴스 방송에서 광양시에서 시장집무실을 예산을 낭비하며 벽지와 집기를 바꾸는 리모델링 계획 세웠다고 합니다. 예산도 수천만 원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인수위원회가 시장집무실을 방문하고 공무원들이 거기에 호응했다 합니다.
다행히 정인화 시장 당선자가 그럴 필요가 없다하여 리모델링 계획이 취소되었다 합니다. 라는 방송에 대해 시청자의 제보를 받았다.
열성 지지자와 시민들이 인수위와 시청관계자들께 정인화 시장 당선자가 취임식도 하기 전에 불미스러운 일이 매스컴에 오르내리지 않도록 우리 모두 시장 당선자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처신을 잘해야 하다고 강조하였다 한다.
정인화 시장 당선자 최측근 관계자는 제보한 시민들에게 상기 뉴스 사안에 대한 객관적인 설명을 일부 시민들에게 드렸다.
<설명>
리모델링을 담당하게 될 실무팀은 회계과 청사관리팀이고, 청사관리팀에서 구상하고 있었던 리모델링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낡은 벽지 교체
-집무실 내 화장실 타일의 '줄눈' 개보수
-집무실 내 비치된 유리 테이블의 보수 또는 교체(다수의 생활 흠집으로 인한)
-집무실 내 근무용 책상 교체(모퉁이 등 모서리 부분 대다수가 낡고 닳아진 상태)
-기타 화분이나 소품 정비
-기타 시설물 및 내외부 정화 작업
이 정도로 구상을 하여 기안하였었습니다. 사실 리모델링이라는 표현도 과장되어 보일 만큼 낡은 시설들의 유지 및 개보수 정도의 작업이라고 볼 수 있는데 언론 보도가 다소 과장되어 송출된 것 같습니다.
아울러 당선인이나 당선인실에선 청사관리팀에서 별도의 요청이나 주문을 한 사실이 없습니다. 굳이 요청한 것이 있다면 향후 집무실을 방문하실 방문객들을 고려하여 시들어 버린 화분과 식물들을 보기 좋게 가꾸어 달라는 사항이 있겠습니다.
이에 저희 당선인실은 청사관리팀의 실무자분께 언론사와 이 사안에 대해 담화를 나누었을 때 언급되었던 항목들 및 예상되는 비용을 문건으로 작성하여 회신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경위를 파악하여 여러분들께서 걱정하시는 부분들을 해소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쪼록 주변 분들께 관련된 소식을 받게 되신다면 제가 공유해 드린 내용을 토대로 답변 시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저희 또한 관련 보도에 대한 소식을 사전에 접하였으나 이런저런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조처하느라 신속히 궁금해하시는 부분들을 답변해 드리지 못한 점에 대한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또한 감사의 말도 빠뜨리지 않고 다음과 같이 하였다.
소식을 전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본 사안의 경과에 관한 내용을 공유해 드림에 있어 다소 늦어진 점이 있으나 대응과 조치만큼은 그 어느 때 보다 신속하고 매끄럽게 진행하겠다는 약속하며 본 사안에 대한 설명을 매듭짓겠습니다.
최근 광양시 관내 안전사고에 대한 소식을 자주 접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언제나 안전과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당선인실 관계자는 본 해륙뉴스 기자와 통화에서 정인화 시장 당선자는 광양시를 위한 봉사·헌신·책임의 자세로 시민을 먼저 생각하시는 것 같다고 지켜보아 주시실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본 해륙뉴스 기자가 아쉬움 마음으로 한마디만 덧붙이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절약도 좋지만, 일반 개인들도 이사를 들어갈 때 개보수를 한 후 입주하는데 하물며 광양시의 얼굴인 시장의 집무실이 이렇게 엉망이어서야 되겠는가? 하는 안타까움이 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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