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대형화재 발생 시 막대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초래하는 대형 물류창고 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년 6월 발생한 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해 재발방지 및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
고흥소방서 도양119안전센터 직원은 8월 말까지 관내 물류창고 4개소를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화재사고사례를 전파하고 피난동선·비상구 시인성 확보와 함께 시설물 화재예방을 당부할 예정이다.
김현철 센터장은 “대형 건축물 화재의 경우 초기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대형화재로 번지는 경우가 빈번하다.”며 “관리책임자 중심하에 모든 직원들이 화재예방에 관심을 갖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