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종호, 민간위원장 허형채)는 지난 23일 지역 내 1년 이상 후원한 업체 3개소에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나눔가게는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2년도 특화사업의 하나로 현판을 제작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내 업체를 대상으로, 자긍심 고취와 더불어 지속적 참여 유도는 물론, 지역 주민에게 착한 가게 인식제공으로 나눔문화 확산은 물론 더 많은 재능기부 및 후원자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나눔가게’로 선정된 3개소는 ▲나능이능이버섯백숙(대표 송설화, 광양시 광양읍 서북1길 4) ▲맘앤파파베이커리(대표 김수정, 광양시 광양읍 남등2길 8-4) ▲굽네치킨 광양읍점(대표 김재환, 광양시 광양읍 유당로 43)이다. 해당 업체들은 지역 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가구, 위기 청·장년층, 한부모 가구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무료로 지금까지 식품(백숙, 빵류, 치킨) 후원을 하고 있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나눔가게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업체가 취약계층에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가 확산돼 더 많은 이웃이 더불어 행복할 수 있도록 나눔가게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을 위해 1년 이상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에 동참해 주신 나눔가게 사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읍도 지역사회와 발맞춰 적극행정으로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ㅡ 여러장의 사진입니다. 터치하시면 많은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