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무자격 외국인 선원 불법취업 특별단속 돌입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지난 3일(금)부터 오는 30일(목)까지 약 한달 간 체류질서 확립을 위한 무자격 외국인 선원 불법취업 특별단속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6월 1일부터 제주 무사증 입국 제도 재개에 따라 무자격 외국인 선원의 불법취업 및 밀입국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마련됐으며, 단속대상은 무자격 선원 불법 고용 및 알선 행위자 등이며, 관내 입·출항 어선의 무자격 외국인 선원 불법취업 여부와 불법취업 알선조직 등 조력자 유무여부를 중점으로 단속한다.
 또한 무사증 입국 외국인의 도외이탈이 가능한 어선 등을 대상으로 불시 임검을 실시해 외사 취약지(관내 53개소)를 관리하고, 지속적인 외국인 커뮤니티 모니터링과 관련 홍보물품(홍보포스터, 물티슈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배부하는 등의 각종 방법으로 국제범죄의 선제적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한편, 관내 유관기관(출입국·외국인청 등)과 협력하여 동향정보를 공유하는 등 업무협력 증진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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