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인태)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교육원 일원과 실습함정인 3천 톤급 바다로함에서 전남 여수 오천동 주민 초청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교육원에 따르면 6일(오늘), 하루 일정으로 코로나 이후 소원해진 지역 주민들에게 최첨단 해양교육 시설과 실습함정을 소개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교육원과 바다로함을 방문한 오천동 주민 80여 명은 재난대응실습장과 시뮬레이션·해양오염방제·해양구조실습장 등 각 실습장을 차례로 둘러보고 교육원장과의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여인태 해양경찰교육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 없이는 교육원도 존재할 수 없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 일류의 해양인재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박 중인 바다로함으로 이동, 여수 신항을 출발해 여수산단과 광양항 인근 해상을 둘러보는 승선 체험도 경험했다.
한편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교육원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시점에 맞춰 해우리길 산책로 조성·개방, 지역주민 초청 행사, 바다로함 공개 행사 등 지역민과의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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