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어선주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 개최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오늘(24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해양경찰서, 성산포선원복지회관에서 지역 어선주협회 관계자들과 해양사고 예방 및 어선 안전관리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귀포해경 주관으로 기상악화 시 조업선을 대상으로 한 조기 피항조치, 선박 이동 및 대피명령 준수 등 어선 안전관리 대책 방안 협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서귀포해경서장과 제주도·서귀포·성산포 어선주협회장 및 소속 선주들이 참석했다.
 주요 회의 내용은 ▴기상 불량 또는 기상특보 발효 시 어선 안전관리 대책 방안 협의, ▴선박 이동 및 대피명령 준수 협조, ▴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적극 협조, ▴기타 애로사항 의견 청취 등으로 기상불량 시 조업선 안전을 위해 심도깊은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진영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은 “평소 해경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는 어업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어업인과 해경이 서로 협력해가며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며 “서귀포해경 모든 직원이 어업인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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