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는(서장 이병철) 오늘(21일) 오후 13:27경 남외항 N-3묘박지 앞 해상에서 A호(5830톤, 유조선, 몽골선적, 미얀마 국적 승선원 8명) 기관실 선내 해수파이프로 해수가 유입되어 기관실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긴급 안전 조치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남항, 영도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경비정, 중앙특수구조단, 부산항공대, 방제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였고, 사고 선박에 적재된 경유 등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에어벤드 봉쇄 등 안전조치에 최선을 다했다.
중앙해양특수구조단 특수방제팀 및 잠수요원은 선저에서 자석패드 이용 씨체스트 봉쇄하여 선내에 해수가 유입되지 않도록 조치하였으며, 현재 선원 8명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갑판 상 안전지대에 대기중인 상태이며, 사고선박은 17시 이후 가까운 항으로 예인조치 예정이다.
□ 선박제원
- A호 : 5830톤, 유조선, 8명
□ 피해사항
- 인적피해 : 없음
- 물적피해 : A호 기관실 침수(기타 피해사항 없음)
☐ 동원세력(11) : 중앙특수구조단, P-106, 방제7,
남항·영도파출소 연안구조정, 부산항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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