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에서는,
제주해상에서 해묘 작업 차 선실에서 나오던 중 선원이 실종되어 제주해경에서 실종 선원에 대해 수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5일(금) 저녁 7시30분에서 40분경 제주 차귀도 북서방 약 8키로 해상에서 갈치잡이 중이던 제주 한림선적 9.77톤급 연안복합 어선 A호(선원 5명) 선원들이 선실에서 대기하다 해묘 작업차(닻을 내리는 작업) 선실에서 나오던 중 선원 B씨만 좌현으로 이동하고 나머지 선원은 우현으로 이동하여 해묘 작업차 모여 보니 선원 B씨만 보이지 않아 선장이 실종신고를 하게 되었다.
이에 제주해경은 인근 해역을 경비중인 5백톤급 경비함정과 소형 경비함정 등 2척을 급파하여 야간 실종자 수색하였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오늘(6일) 기상이 악화되고 있어 일출과 동시에 1.500톤급 대형 경비함정을 추가 투입하여 실종자 수색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민간어선도 22척이 동원되어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다.
이상희 기자 / pureluck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