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지난 14일(금) 무창포 어촌계 사무실에서 밀입국 신고 및 해양사고 예방 등 협조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창포 어민 30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밀입국 의심 레저보트 신고에 대한 감사장 수여와 밀입국이 의심되는 보트유형, 사례 등을 설명하고, 어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아울러, “구명조끼는 생명벨트”라며 안전을 위한 구명조끼 착용과 선박 출항 전 안전점검 등 해양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성대훈 서장은 “소형 레저보트를 이용해서 낚시객이나 레저객으로 위장하여 인적이 드문 해안가로 들어오는 밀입국이 의심되는 상황을 목격하면 즉시 해양경찰에 신고해 줄 것과 해상사고 발생 시 구조 활동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