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자유롭게 소통하고 이해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휘관과 소속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오늘(7일) 밝혔다.
이번 티타임은 형식과 격식을 탈피하여 직원들의 근무여건과 애로사항 등을 지휘관이 직접 청취해 해결해 주고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어떤 조직이든 갈등의 발생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완전한 해결은 불가, 이를 완화·해소하기 위한 지속적 노력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조직원 간 건전한 관계 구축이 중요하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기획운영과를 시작으로 매주마다 각 부서원들의 목소리를 지휘관이 직접 경청하고 의견을 나눠 조직 내 새로운 소통과 공감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해경은 조직 내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과장급과 도시락 토크타임, 성격유형검사(MBTI)를 통한 서로 이해하기, 멘도롱한 동아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호 유대를 강화하고 해양경찰 조직문화 개선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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