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오늘(24일) 오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항에 위치한 함정승조원 지원시설 ‘최남단관’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황준현 서장 및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이 시설은 서귀포해양경찰의 함정부두로 사용 중인 화순항 관공선 부두 내에 그동안 함정 지원시설이 없어 취약했던 승조원의 복지향상과 효율적인 임무수행을 위해 신축되었다.
이에 지난 2020년 10월 착공해 약 4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부지 3,363m2, 건축면적 836.6m2, 지상 1층 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건물을 올해 2월 준공하였고, 함정정비반, 행정지원실, 클린조사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추게 되었다.
한편, 지난 4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칭 공모에서 ‘대한민국의 최남단 바다를 반드시 지키겠다’는 서귀포해양경찰의 강한 의지를 담은 의미로 ’최남단관‘으로 선정 명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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