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륙뉴스]김동환기자=제주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에서는, 어제 저녁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쪽 9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한림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하여 한림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량에 안전하게 인계하였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2일(일) 저녁 7시 29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쪽 9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9.77톤/연안복합/한림/승선원6명)에서 선원 B씨(40대/남성)가 말을 잘 못 하며 계속해서 심한 두통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였다.
이에 제주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제주해경 한림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즉시 출동시켜 저녁 8시 7분경 어선 A호에 도착, 의식은 있지만 여전히 심한 두통을 호소하는 응급환자 B씨와 보호자를 승선시켜 저녁 8시 41분경 한림항에 입항, 대기 중인 119구급차량에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한편 올해 제주해경에서는 경비함정 등을 이용하여 어선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6명 등 총 37명을 안전하게 이송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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