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륙뉴스1]김동환기자=여수해양경찰서는 “해양드론 순찰대를 지역대로 신설하여 여수 뿐만 아니라 광양, 고흥지역에 해양드론 순찰대를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오후 2시 경찰서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해양드론순찰대 발대식은 기존 여수에서만 운영하던 드론순찰대를 광양, 고흥 지역대로 신설 확대 창설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한국해양구조협회와 각 지역 해양드론순찰대장 등 총 15명이 참석하여 위촉장 수여식 및 드론순찰대 운용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여수해경 해양드론 순찰대는 총 36명으로 각 지역 드론순찰대와 파출소 간에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통해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 고질적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또한 민·관 합동훈련을 통해 신속한 구조체계를 구축하고 드론운용의 고도화,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양드론 순찰대가 각 지역 확대시행으로 수색구조 현장에서 골든타임 확보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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