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박혜정"은 호수공원에 아침 산책을 갈때면 길가에 떨어진 쓰레기를 보며 이걸 주울까 말까 망설일 때가 많았었다. 오지랖 넓은 성격 탓에 줍고 싶은 맘이 더 크지만 담을 봉투도 준비 안됐고 장갑도 없는 상태라 그냥 지나칠 때가 많았다. -
그리고 정치인들 쇼로 비춰지는 시선도 쓰레기를 즉각 줍지 못하는 이유중에 하나였다.
이 모든게 핑계 일수도 있다.
그런데 어제 라일락 봉사단 플로깅 봉사에 동참하면서 내 행동에 반성하게 되었다. 다시 한번 용기 내어 실행해보련다.
가급적 어제 받은 이쁜 플로깅 가방을 둘러 메고 산책을 해야겠다.
버리는 분들께 선한 영향력을 미칠것을 기대하며~~참 진실성있게 봉사하시는 "강선임 단장님"을 비롯한 "봉사단원분"들께 함께할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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